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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

잠실 송파 스카이롤라짱에서 롤러장 데이트 추천

by Klero 2019. 8. 14.
커플 롤러 데이트 추천, 송파 스카이롤라짱


이번에 처음으로 잠실 송파에 있는 스카이롤라짱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날씨도 덥고 해서 실내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롤러장

한 번 가볼까 해서 스카이롤라짱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 둘 다 롤러를 처음 타보는 거였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무작장 방문했습니다.

평일11시쯤 도착했는데요. 대부분 애기들 밖에

없더군요. 시간은 2시간에 명당 17000원 입니다.


저는 초반에 너무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ㅋㅋ 처음타보다 보니까 정말 

중심을 전혀 못잡겠더군요. 일어서는거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일어서도 넘어질거 같고 다리는 계속

후들거리고 온 몸은 땀범벅이 되고 후 힘들었습니다.



커플중 한 명이라도 잘 타면 좀 알려주면서 할텐데

이건 뭐 둘 다 못타니까 아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ㅋㅋ

그리고 초보분이라면 꼭 롤러 보행기를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000원에 대여할 수 있는데요.

이게 있으면 그래도 잡고 일어나서 롤러를 타며 조금씩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저희 커플도 이 롤러 보행기 덕분에 롤러장 도착한지

1시간 만에 드디어 롤러 타는 감을 잡았고 롤러 보행기

안잡고 앞으로 나가면서 타는 법을 익혔습니다.




스카이롤라짱 내부 구조입니다.

바깥은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저 앞에 보시면 저기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곳입니다. 헬멧과 무릎, 팔꿈치에 대한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됩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롤러고 뭐고 내평겨치고

집에 가고 싶다라는 멘붕에 빠져 롤러 타는 방법을

검색하는 저의 창피한 모습입니다. 정말 처음

타보는거고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도 없어서 엄청난

멘붕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긴장

때문인지 온 몸이 땀범벅으로 되니까 갈아입을 

양말이나 옷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테이블이나 일렬로 된 의자에 애기 엄마들은

앉아서 구경하고 애들은 롤러장 안에서 열심히

롤러를 즐기고 있더군요. 얼마나 잘 타던지 부러웠습니다.




롤러장 내부입니다.

화살표 방향이 있고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저희 커플은 여기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테이블 있는 통로에서만 연습하고 놀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제는 감을 잡아서 잡는거 없이 조금씩 

탈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가면 롤러장 코스에

들어가서 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잡고 있는 롤러 보행기 보이시나요?

정말 이것 때문에 롤러 타는 감을 익혔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정말 앉아만 있다가 집에 갈뻔했습니다. ㅠ

이거는 5천원 주고 빌릴 수 있습니다. 롤러 처음타는

초보분들은 이거 꼭 돈 주고 대여하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두 시간에 인당 17,000원인데 싼 가격은 

아니더군요. 잘 찾아보면 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롤러장도 있더군요. 쨋든 롤러장가서 초반에 다시는

롤러타러 안온다고도 생각했지만 이제는 담에 또 가서

이번에 익힌 감으로 제대로 롤러 한 번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플 데이트 롤러장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매일10:00~23:00 연중무휴 입니다.

주차할 경우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잠실 스카이롤라짱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111 205동 B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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