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스런 뜻
인터넷을 통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글을 올리거나 눈팅을 하면서 자주 활동을 하시거나 비트코인이나 주식에 투자를 하고 관련 사이트에서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자주 다시는 분 또는 아프리카TV나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소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빤스런 표현을 사용하는 글이나 댓글을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빤스런 이라는 용어는 나타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조어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빤스런 뜻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병대 빤스런 사건
빤스런 드립은 2011년도 07월 04일 해병대 제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생겨난 드립입니다. 해병대에서 총기사건이 있었는데 해병대 부대원 들이 총소리를 듣고 얼굴이 상기된 상태로 겁에 잔뜩 질려 팬티만 입은 속옷 바람으로 부대 앞 해안도로와 민가쪽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민간인이 보면서 빤스런 용어가 생겼습니다.
이 당시에는 해병대 출신들이 육군, 공군, 해군을 무시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이 사건 이후로 해병대를 조롱하기 위해 빤스런 드립을 사용하거나 누군가가 난처한 상황에 처해 도망갈 때 놀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에서도 이 드립이 사용되었는데요. 가격이 폭락할 때 바로 빠져나온 사람들이 비트코인 빤스런 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즉, 빤스런은 팬티만 입고 도망가는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 입니다.
이 신조어는 지금도 계속해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친구들 끼리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회사가 나가기 싫어서 빤스런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빤스런 이라는 말이 어디서 유래해서 생겨난 신조어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모르면 대화에 끼기가 힘들 수 있으니 하나씩이라도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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