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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

강화도 여행 후기 및 놀만한 곳 추천(강화 리조트 루지 후기)

by Klero 2019. 2. 3.
강화도 여행 후기 및 놀만한 곳 추천(강화 리조트 루지 후기)


이번에 강화도로 1박2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설 전 주말이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전혀 차가 막히지 않아 너무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서울 올라올 때도 차가 전혀 안막히고 아주 좋았습니다.

비가 오긴했지만 ㅠ 신나게 놀 때는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저는 강화도 여행으로 여자친구와 같이 다녀왔는데요.

강화도 근처에 갈만한 곳이나, 놀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뭔가 딱히 꽃히는 장소가 없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풍검색으로 찾아보니 루지라는 것이

있더군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안에 있는 카트 처럼 타고

언덕에서 내려올 수 있는 건데요. 정말 너무 꿀잼이었습니다.

커플여행이나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정말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가기 전에 포토존이 하나 있어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저 뒤에는 식당인데요.

푸드코트처럼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팔기 때문에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만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루지와 곤돌라 운영시간과 이용요금 입니다.

루지를 타기 위해서는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주중과 주말에 운영하는 시간이 다르며 계절별로도 운영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셔야 됩니다.

참고로 사람은 은근히 많습니다. 아마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에

가면 사람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금은 주중 및 주말 별로 다릅니다.

또한 몇 회를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이용요금이 다릅니다.

저는 루지&곤돌라 1회권 (주말) 인당 15000원을 구매

했는데요. 또 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루지를 탈 수 있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루리에 있습니다. 티맵으로

강화도 루지만 입력해도 바로 나오더군요.


혹시 주차 때문에 걱정하신다면 정말 주차는 1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주차장이 여기저기 엄청 많기 때문에 아주 널널 합니다.




루지&곤돌라 1회권을 구매한 입장표 입니다.

3회는 좀 많고, 2회권을 구매해서 한 번 더 탈걸이라는

생각이 들게한 루지!! 정말 완전 꿀잼입니다.




저 위에 곤돌라 보이시나요.

저 곤돌라를 타고 루지를 탈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야 됩니다.

참고로 빨간색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사진을 인화하거나

액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타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루지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사진을 찍어주는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저기 포토샵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종합 안내 표지판입니다.

루지는 1코스와 2코스가 있는데요.

1코스는 코너 보다는 직진 코스가 많아 속도를 내며

내려오기 좋은 코스이구요, 2코스는 코너가 많아

천천히 내려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사진을 찰칵 ㅋㅋ

곤돌라는 총 8명이 탈 수 있는 8인승인데요.

사람이 엄청 많은 정도는 아니여서 그런지 둘 만 탈 수 있게

해주더군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루지 트랙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저희는 코너가 많은 2코스로 내려왔습니다. 마음은 1코스

직진코스에서 쭉 속도를 내며 내려오고 싶었지만 여자친구가

무섭다고 2코스로 가자고 해서 2코스에서 루지를 타며 내려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1코스에서 탔으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대부분 1코스로 내려오더군요. 길이는 1.8KM 정도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전망대에서 식당 화장실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망대 모습입니다. 아래에서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오뎅같은 분식류를 팔구요. 바로 위는 의자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고 꼭대기는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보지는 않아서 가격이나 메뉴등을 잘 모르겠네요.




루지 포토존입니다. 포토존이긴 한데 딱히 여기서

사진을 찍는 모습은 보질 못했습니다. ㅎㅎ


이제 루지를 타러 루지 타는 곳으로 갔는데요.

루지를 타러 가는 곳에는 두 가지 방향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루지를 처음 탑승하는 사람, 두번째는 루지 스탬프를

받은사람 이렇게 있는데요. 처음 탑승하는 사람은

루지의 기본 안전수칙을 듣기 때문에 대기 하는 시간이 조금

존재합니다. 하지만 2회나 3회 이용권을 끊은 사람은 처음만

안전수칙 교육을 듣고 손등에 스탬프를 찍어주기 때문에

2회이상 탈 때는 거의 대기 없이 더 빠르게 루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탑승하며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을 포토샵에서

인화를 했습니다. 저렇게 한 장 인화만 하는데는 만원입니다.

액자를 구매하게 되면 구매 비용은 별도로 들어갑니다.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서는 내가 이용한 루지 썰매의 번호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진도 같이 찍고 정말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루지 체험을 마치고 내리쪽의 펜션에 도착해

바다기 잘 보이는 곳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루지를 타고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역시 놀러와서 구워먹는 고기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에 소주 한 잔 딱 마시니 피로가 싹 가시더군요.




사진은 없지만 강화도의 인삼백화점도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주차장은 엄청 넓더군요. 홍삼젤리와 무슨 소금

그리고 부모님을 위한 홍삼을 구매했는데 부모님이 좋아하더군요

특히 홍삼젤리는 할머니를 드렸는데 아주 좋아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화도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분이면 루지 추천드립니다.
한 번 타면 또 타고 싶을 수 있으니 2회권 이상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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